Insight curation 13호는 하쿠호도제일에서 팀원이자 막내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니어 AE 두 분의 인터뷰로 구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쿠호도제일 전략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니어 AE 박승찬입니다.
하쿠호도제일의 AE로서의 매력을 설명하기에 앞서 우선 하쿠호도제일의 비전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 전문가 그룹’ 으로의 방향성입니다. 이에 발 맞추어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 및 트렌드를 파악하여 몰랐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Data insight
팀과의 협업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의 생각을 읽는 일이 어려워 지고 있어요. 이제는 개개인의 다른 성향과 취향에 기인한 Life Style을 파악하여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게 필요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어 데이터에 근거한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회사의 업무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거나 크리에이티브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활동 위주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업무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지고 큰 프로젝트를 담당하다 보니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
행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갑작스럽게 생기는 일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보다는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유관 부서와 함께 대처를 해야만 하
는 일이 많기에 종종 협업 요청을 드리게 되는데, 이런 것을 잘 조율하는 것도 AE에게 요구되는 역할 같습니다.
저는 가끔 AE를 Always Excuse, 즉 항상 양해를 부탁하는 직무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협력 부서 또한 불가피한 상황임을 인지하여 같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는 줄었지만 정기적으로 소셜 살롱 모임에 나가는 것을 즐겨 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 모임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관심사와 새로운 시선을 알게 되는 점이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날에는 ‘세상이 보는 나와 본인이 생각하는 나’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주변에 대한 인식 때문에 나를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표출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유롭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Challenger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시장 전체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을 따라가는 것만이 아
닌 변하는 시점에 맞춰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주니어 AE로서 도전보다는 같이 근무하고 있는 하쿠호도제일의 선배님들을 따라가는 순간이 더 많습니다.
5년 또는 10년 후에는 어느 순간 제가 앞장서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지금의 하쿠호도제일의 선
배님들처럼 멋지게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략 1팀 김정민입니다. 하쿠호도제일에서 근무한지는 4개월 정도 지났어요. 데려온지 180일 정도된 강아지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즐겨해서 지금도 여러 가지 취미 생활과 모임을 가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취미 부자까진 아니고 취미 부유층입니다 ^^. 골프도 시작하다가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레슨을 더 받지 못했었는데 최근 1개월 무료 이용권에 당첨되어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원데이 클래스 참여처럼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토요타나 타이틀리스트 등 대부분의 광고주와 인연이 오래되어, 브랜드 입장에서 고민해 볼 수 있고 실무 역량도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기간에 실무를 진행하면 브랜드에 대한 스터디가 덜 되어 있어서 진행할 때 어려움들이 조금씩 있는데, 광고주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이전에 해오던 스타일이나 원하는 바를 빠르게 파악해주시는 것 같아서 일할 때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회사 다니는 재미는 복지 포인트나 긴 점심시간, 팀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식사와 커피가 소소한 행복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오래 되다 보니 체력이 점점 약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게 제일 큰 고충입니다. 체력이 약해지면 업무할 때 지장이 있어서 꾸준히 운동을 해보려고 해요. 업무적으로는 연차가 쌓일수록 오히려 모르는 게 더 많아지는 느낌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 볼 수 있겠네요. 역할이나 책임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무를 하다 보면 트렌드나 최근 인기가 좋았던 광고를 대학생 때보다 더 모르게 되는 것이 난감한 점이라 항상 배우고자 노력합니다. 대학생 때 코바코에서 했던 광고 아카데미 친구들과 아직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그 친구들과 광고와 트렌드 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쫓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클라이밍 소모임 사람들과 클라이밍을 가기도 하고 가끔 주말엔 낚시나 등산, 러닝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바깥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이런 취미 때문인지 스포츠웨어 관련 브랜드 광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또, 독서모임에서 종종 와인을 마시기도 하는데 주류 광고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노력을 하자”
제가 좋아하는 아이유가 유퀴즈에 나와서 했던 말입니다
10년동안 새로운 것에 대해 항상 탐구하고 호기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되 정신과 몸 건강 모두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